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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과 함께 가마골 캠퍼스를 찾아온 2천여 명의 신·편입생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귀한 자녀를 우리 경일대학교에 보내주신 학부모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우리 경일대학교는 이 자리에 계신 유능하신 교수님들과 직원들, 그리고 모든 교육역량을 총동원해 신·편입생 여러분을 국가경제에 이바지하는 유능한 인재로 육성할 것을 약속 합니다.
사랑하는 신·편입생 여러분!
우리 경일대학교는 1963년 대한민국 산업교육진흥법에 의해 기술인재 양성을 목표로 서울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부산 부경대학교와 더불어 건학하였습니다.
그 후 54년 간 대한민국이 수출 1억 불에서 5천억 불의 경제 강국으로 성장하는 동안 우리 경일대학교는 경제발전의 주인공으로서 소임을 다하며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경일대학교를 거쳐 간 동문은 6만5천여 명에 이르고 정부재정지원사업 수주액 전국 39위, 졸업생 취업률 대구·경북 1위, 창업자비율 전국 1위, 산학협력최우수대학 선정 등의 성과가 54년의 찬란한 역사를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신·편입생 여러분!
대한민국 경제발전 일등공신이었던 경일대학교가 이제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융합인재의 산실이 되고 있습니다.
현대사회는 이미 제4차 산업혁명 속으로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산업혁명이 1차 기계혁명, 2차 전기혁명, 3차 인터넷혁명 이었다면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과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세계와 물리적 현실세계가 인간을 중심으로 융합하는 것”이 바로 4차 산업혁명입니다. 굳이 예를 들자면 시중에 인기 있는 ‘포켓몬 고’게임이 해당됩니다. 이로 인해 로봇, 인공지능, 나노, 생명공학, 사물인터넷, 3D프린팅, 자율주행차량 등 모든 분야에서 기술혁신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경일대학교는 이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전국 최초로 전 학과로 확대시행 하였으며 대학·학생·기업의 콜라보 현장실습을 활성화 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 경일대학교의 우수한 교육과정과 유능한 교수진을 믿고 신·편입생 여러분이 학문에 매진한다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학생들을 무한정 사랑하는 경일대학교에 입학하신 것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학부모님의 그동안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
